스파르타 내배캠 5일차 TIL
👊 c1조_시작이 반이다!
발표 및 마무리
내배캠 첫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약 8분 가량 발표를 통해 팀 활동으로 했던 내용을 전체적으로 발표하고 튜터님께 피드백을 받았다. 프로젝트의 논점을 잘 잡았다는 말씀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오랜만에 하는 프로젝트이고 가장 중요한 첫 날이 정신 없는 와중이라 기반이 탄탄하지 못했지만, 협업에 익숙해지자 라는 목표는 끝까지 잡고 갔던 것 같다.
프로젝트에 관한 것은 어제 TIL에 올렸으니 오늘은 튜터님의 피드백과 조언을 바탕으로 KTP를 하려고 한다. 일단 튜터님께서 발표 후에 아래와 같은 피드백을 주셨다.
그리고 김휘 튜터님께서는 발표 자료에 트러블 슈팅에 관한 내용과 코드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누가 쓴 코드인지 적어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팀원 모두 이 점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처음에 발표 자료를 만들면서 그 점을 고려할까 했지만 시간이 부족한 나머지 가볍게 넘겨버렸기 때문이다. 덕분에 앞으로는 어떤 자료를 준비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
모든 팀의 발표를 정리해서 공통적으로 말씀 해주신 것들은 오류에 대한 트러블 슈팅하기, 코드/버그수정 강조하기 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게임 개발 협업에 한 단계 나아간 것 같았다.
KPT
발표 이후에는 팀과 같이 KTP를 진행했다. KTP는 Keep, Try, Problem의 약자로 회고 과정 중에 진행하는 한 단계이다.
Keep : 잘하고 있는 점, 계속 했으면 좋겠다 싶은 점
Problem : 뭔가 문제가 있다 싶은 점, 변화가 필요한 점
Try : 잘하고 있는 것을 더 잘하기 위해서, 문제가 있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시도해 볼 것
위와 같은 내용으로 되돌아 보고 얘기하고 작성하는 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https://techblog.woowahan.com/2677/
팀 문화의 탄생 | 우아한형제들 기술블로그
{{item.name}} 안녕하세요, 우아한형제들 상품시스템팀의 손권남입니다. 가끔씩 저는 우리팀의 팀 문화에 대한 질문을 받곤 합니다. 그때마다 매번 단편적인 답을 드리곤 하면서 한 번 정도 우리의
techblog.woowahan.com
우리는 먼저 개인적으로 KPT 를 작성하고 그 중에서 공통적인 부분을 골라 전체 팀의 KPT 로 지정했다.
나의 KPT는 아래와 같다.
Keep
- 모두가 이해할 때까지 충분한 소통으로 원활한 진행
- 막힌 코드에 대해서 모두가 함께 찾아보고 수정하는 것
- 역할 분배로 각자가 맡은 파트에 대해서 책임을 갖는 것
Problem
- 작업 진도에 대한 이야기를 회의 시간 때만 나누는 것
- 막힌 코드를 너무 오래 잡고 있는 것
Try
- 1시간에 한 번씩 작업 현황에 대한 짧은 대화를 나누는 것 ex)“저는 oo기능 작성 중입니다.”
- 일차적으로 팀원들과 해결하지 못한 문제는 1시간이 경과 되면 튜터님을 찾아가 얘기해 볼 것
마무리하며
이전에도 많은 팀 프로젝트를 했지만 어쩌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시작은 난잡했으나(전적으로 정신없이 진행한 내 잘못) 과정은 순탄했고(병합문제빼고)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애정이 있어야 아쉬움도 남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마무리하면서도 내가 조금 더 쉬운 프로젝트라고 생각하지 말 걸, 기획적인 부분을 꼼꼼히 진행할 걸 이라고 생각한다. 팀원들을 잘 만나서 그런 부분이 보완된 것 같아 감사하다. 다음 팀원도 소통에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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